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올 1~3분기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함께 특화사업 중간평가, 4분기 사업 추진계획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근 탈북민 모자 사망사건, 전주 여인숙 화재 사건 등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고 취약계층의 생활이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협의체 위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숨어있는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홍영 공동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뿐만 아니라 지역자원 발굴 역시 위원님의 역할임을 잊지 말고, 민관이 협심하여 모두가 행복한 진안읍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