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면장 최방규)은 지난 5일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익장에 황사연(54, 상리마을), 애향장에 한경진(54, 전주시 완산구)씨를 올해 면민의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장 황씨는 안천면 청장년회장을 역임하면서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주관하고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개최하는 등 각종 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면민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한씨는 노성리 출신으로 재전안천면향우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면민의 날 행사 등 고향발전에 노력하여 고향사랑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향우회를 보다 탄탄하고 끈끈한 조직으로 활성화시켰다. 안천면은 오는 30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안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면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이 3월28일 진안군 백운면 산림치유단지조성지 현장을 방문했다. 서 청장은 이날 진안군 황상국 산림과장과 진안군산림조합 송윤섭상무와 함께 백운동계곡 산림치유단지를 둘러봤다. 서 청장은 오는 4월3일부터 5일까지 전주 그랜드 힐스턴호텔에서 열리는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한 것이다. 심포지엄에는 독일, 호주, 일본 등 선진국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용범(57)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22일 취임했다. 최 행정부지사는 남원출신으로 전주고를 나와 전북대 정치외교학를 졸업한뒤 UNIV.OF EXETER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1년 제 35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행안부 지방행정국 지방성과관리과장, 지방공무원과장, 조직실 지식제도과장을 거쳤다. 또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에서 일했고 지난 2015년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과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을 엮임했다.
장수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제13대 회장으로 김옥이 사랑의열매 회장이 선출됐다. 장수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여성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 만장일치로 제12대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김옥이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광순, 재무 형정이, 감사 정은숙, 임영란 씨가 선출됐다. 김 회장은 “장수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여성이 행복하고 따뜻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준열의원은 11일 열린 진안군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명박 정부 200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의 미명하에 예산 조기집행 또는 신속집행을 그 명칭만 바꿔가며 매년 강행하고 있는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신속집행으로 군 이자수입의 대폭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자수입은 계획적인 자금관리에 따라 일정한 세외수입을 발생시키는 좋은 자체 재원인데 진안군의 경우 2016년 목표액 55% 1,179억원, 2017년 목표액 55% 1,263억원, 2018년 목표액 56% 1,465억원을 신속집행 했다. 이로 인해 조기집행을 시작한 2009년 이후 총이자 수입이 감소하여 왔다. 이는 금리인하의 원인도 있지만 신속집행으로 인한 이자감소의 원인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 부실시공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요불급한 물품 과다 구매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각종사업이 상반기에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발주 되다보니 레미콘 등 각종 공사자재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인건비가 상승해 업체의 경영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파급효과가 미비하다는 것이다. 신속집행은 경기와 내수를 활성화 시켜 수요와 소비를 유발하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겠다는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4일 무주군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무주다운 무주”실현을 위해 빈틈없고 발 빠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황 군수는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이 지혜를 모으고 해결을 위한 실행의지를 다지는 게 중요하다”라며 “체감도 높은 군정실현을 위해 군민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을 살피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영농 철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한 농업용수 확보 등 제 때 농사가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줄 것과 △산불예방,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재정 신속집행, △미세먼지 대응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이 4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향후 사유림 매수,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관련 제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속도를 낼 전망이다. 28일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에 따르면 산림청 관계자는 27일 진행된 안호영 의원의 진안군 백운면 의정보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산림을 활용한 장기체류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오는 2022년까지 국비 662억원, 지방비 165억원 등 총 827억원을 투자해 진안군 백운면 일대 산림 617만5,705㎡에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한방식이요법 센터를 비롯해 한방약초·인삼재배지, 원예치료 텃밭, 산림문화체험관, 숲체험장, 명상공간, 대교의 숲 등 산림치유 및 휴양, 연구개발시설 등이다.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산림청은 올해 국가예산이 43억원 확보된 만큼, 4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입찰 방식 등을 고려한 기본설계 수립, 사업부지 내 사유림(99ha, 10필지) 매수 완료, 환경영향평가 및 문화재 지표조사 등 인허가 관련 제영향 평가 등을 추진할 것임을 표명했다. 특히 산림청은 경북 영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 개최 - 제11대 신임회장 한은숙 취임 -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이 20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렸다. 신갑수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취임식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힘쓴 제10대 정점순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한은숙 회장이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앞으로 2년 간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정점순 이임회장은 지난 2년을 술회하며 “부족한 저를 도와준 회원들과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진안군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임회장에 취임한 한은숙 회장은 “임기 동안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 존중하는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여성이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은숙 회장은 진안군의원, 진안군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5대 진안군의회 부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편, 진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