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장수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수군수 최훈식입니다. 2023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새로운 장수를 염원하며 행복장수 건설에 함께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 해는 번영과 행복을 상징하는 토끼처럼 더 높이 도약하고 항상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2년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 한 해였습니다.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선정하여 구체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등 장수를 한 걸음 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제16회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행복나눔터 준공, 장수군 공설장례식장 개소, 희망마을 작은목욕탕 리모델링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로 거듭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2022년이 ‘새로운’ 장수의 밑그림을 그리는 한 해였다면, 본격적으로 민선 8기 사업이 추진되는 2023년은 장수군이 ‘더 높이 도약’하는 원년의 해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쌓아 올린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들께 약속드린 사업들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하나하나 추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고, 가정에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등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킬 큰 선택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변화의 시기, 진안군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민선8기 비전으로 정하고 군민과 함께 희망의 큰 물결을 일으켰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 새해에는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진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큰 행복과 성취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리하고 민첩한 토끼의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그리고‘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등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구책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힘든 시간과 직면해 있는 것입니다. 이에 무주군은 올 한 해 '중력이산(衆力移山 _ 많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태산이라도 옮길 수 있다)' 의 마음으로「희망을 나누는 행복 공동체 무주」를 만들어 갈 방침입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원을 기반으로 일터·쉼터·삶터가 조화로운 무주를 만들어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출산 · 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감소와 청년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갈 것입니다. 지방소멸 우려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또 내년 완공을 앞둔 복합문화도서관과 군립요양병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부실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무주다움의 성숙과 군민행복의 실현을 위해 풍요로운 문화관광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며칠 전 주민으로부터 차량이 주행도로에 있어 교통불편과 사고위험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해보니 한파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은 것으로 점프선을 이용하여 충전시켜드렸다. 요즘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오고 지속되면서 자동차 운전자들도 겨울철 차량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차량관리 요령으로는, 첫째, 자동차 예열하기 마라톤 선수도 출발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예열을 하고 달려야 오버페이스도 막고 완주를 할 수 있듯 자동차도 특히 겨울철에는 시동을 걸고 예열 후 출발하는 것이 기본이다. 차종과 기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분 정도면 되며 공회전을 할 필요는 없다. 둘째, 배터리 점검 겨울철은 밤이 길고 기온이 낮아 헤드라이트, 히터, 열선시트, 열선핸들 등의 잦은 사용으로 전력소모가 많아지게 된다. 계기판 경고등, 블랙박스 액정을 통해 또는 배터리 점검창을 통해 충전상태(녹색정상)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전압확인을 통해 3년에서 4년, 6만km 교환주기에 맞게 교환을 한다. 셋째, 부동액, 냉각수 점검 동파방지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부동액 확인이 중요하니, 정비소 방문시 부동액의 비중점검을 해보고 원액을 보충하거나 교환 등의 조언
며칠 전 50대 초반 여성분이 한 손에 핸드폰, 다른 손에는 통장을 들고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 같다며 다급하게 파출소를 방문하여 도와드린 적이 있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는 없었지만 방문 전에는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알고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 무서웠다고 말씀을 하여 더 안타까웠다. 우리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은 많이 접하고 관심을 가지지만 보이스피싱을 당한 후의 대처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경우, 대처요령 및 피해금 환급절차에 대해 알아보자. ▶ 금전적 피해가 있는 경우 첫째, 계좌이체하여 피해가 발생한 경우 112신고 또는 송금 은행 전화 후 해당 계좌 자체 거래 정지∙차단을 하여야 한다. 이 경우 112신고를 통하면 금융기관 핫라인으로 연결되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둘째, 직접전달 또는 피해를 당한 경우는 곧바로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 경찰서에 신고하여 신속하게 처리토록 한다. 셋째, 인증번호를 알려준 경우는 휴대폰 대리점 또는 엠세이퍼 홈페이지에서 피해자 명의 휴대폰 개통여부를 확인하고 소액결제 확인 및 차단을 한다. ▶ 금전적 피해가 없는 경우 첫째, 상대방에게 개인정보를 알려준 경우는 118(개인정보침해센
며칠전 관내 도로 중 상습 결빙구간 도로에서 블랙 아이스가 여러 군데 발생하였지만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블랙 아이스란 ‘도로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하는데 기온이 갑작스레 내려갈 경우 한 번 녹았던 눈 또는 비가 다시 얼어서 발생한다. 블랙 아이스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스팔트 표면의 틈 사이로 눈과 습기가 공기 중의 매연, 먼지와 뒤엉켜 스며든 뒤 검게 얼어붙어 검은색을 띠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블랙 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자꾸 발생하여 특히, 도로나 터널 직후, 그늘진 도로, 산모퉁이 음지, 커브길 등 그늘지고 표면 온도가 낮은 곳에 블랙 아이스가 생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블랙 아이스 사고는 눈길 사고보다 사망률이 4배 이상 높기 때문에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경찰청이 발표한 지난 5년간 겨울철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7,236건 중 눈길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87명이며, 블랙 아이스 사망사고는 706명으로 눈길 사망자보다 4배 이상 높았다. 블랙 아이스 사망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도로 위 빙판길에 의한 차량 제어가 어려워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연쇄 충돌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블랙 아이스 도
겨울은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실외와 전열난방 기구 이용을 하는 실내로 인해 겨울철은 어느 때보다 화재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이다. 특히 주택은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르는 장소이기에 더욱 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공간이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최근 10년(2012~2021년)간 전북도내 주거시설에서 5106건의 화재가 발생해 409명의 인명피해와 255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발생 장소는 단독주택 67.6%(3451건), 공동주택 25.0%(1274건), 기타주택 7.5%(381건) 등의 순이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 53.7%(2743건), 전기적 요인 20.0%(1021건), 원인미상 12.8%(652건) 등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의 경우 음식물 조리 중 741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원방치 674건, 담배꽁초 295건 등이었다. 통계자료를 통해 보듯이 일상생활에서 화재 발생의 위험성에 더 많이 노출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가정, 즉 주택에서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일까? 우리의 재산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설치하는 소방시설은 주택용 소방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이제는 밤에도 찬바람이 들어오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자는 동안 따뜻함을 유지해줄 수 있는 전기장판을 꺼내는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매월 11월이면 소방서에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각종 행사와 안전 시책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는 11월이면 부쩍 추워진 날씨에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그로 인한 각종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해 군민들에게 경각심을 일러두기 위함이다. 최근 3년 동안(2019~2021년) 전북에서 발생한 총 229건의 소방기기 화재의 대부분은 주로 겨울철에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기온이 내려가는 11월부터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겨울철(12~2월)에 전체 난방기구 화재의 51.5%인 118건이 발생했다. 화재 발화 기기별로 보면 화목보일러가 83건(36.2%)으로 가장 많았고, 가정용 보일러 37건(16.2%), 전기장판·담요·방석류 32건(14.0%) 등이었다. 통계에서 볼 수 있듯이 겨울철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난방기기로는 화목보일러, 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 등이 있다. 가정에서 쉽게 구비할 수 있고
최근 장수군 장계면 삼봉리에 자리한 삼봉리 고분군을 발 굴조사 하는 도중 고려시대 돌방무덤(석실분)에서 최고급의 청자가 출토되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과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 이유는 삼봉리 고분군은 가야시대 무덤군으로 알려진 유적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관심은 ‘최고급 청자’에 쏠렸지만 순간 나는 내가 나고 자란 장수군의 역사가 범상치 않았음을 온몸으로 느꼈다. 장수군의 역사가 범상치 않음을 알려주는 곳 중 한곳이 바로 침령산성이다. 필자에게 있어 침령산성은 어릴적 소풍으로 자주 다니던 동네 놀이터와 같은 곳이었지만 그동안의 발굴조사를 통해 그 역사성이 밝혀져 장수군 2호 국가사적을 앞두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군의 문화유산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침령산성을 조사한 연구자로부터 산성 내부에서 확인되는 집수정(매몰)과 건물지(화재)는 인위적으로 폐쇄되었으며 아마도 그 시기를 고려시대 초기로 본다는 내용을 들었다. 장수군이 고대 역사문화에 있어 중요한 지역이었다는 것을 밝혀주는 문화유산인 대적골 철 생산유적에서 용의 발톱이 4개인 청동제 범종이 출토되었다. 이 범종은 장수를 대표할 만한 유물로서, 후백제 시대의 범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확실한 시대를 알기 위해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