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3명 위촉장 수여, 공석인 민간위원장 선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 심의‧의결이 진행됐으며, 민간위원장에는 나금례 장수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장수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집행‧평가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과정에 민간의 참여‧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지원 대상자에게 필요한 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민간 참여자 등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를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우리 군의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견교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누구도 소외되거나 사각지대에 가리지 않도록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024년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적기 검진 안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등이 실시되며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20세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20세~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의료원 별관 2층 건강검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든 검진이 가능하며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 20세 이상의 여성 △위암 40세 이상의 남녀 △간암 40세 이상의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상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50세 이상의 남녀는 매년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정기적인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 적기 실시를 통해 만성질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관리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
장수문화원(원장 한병태)은 지난 27일 장수 한누리 전당 소공연장에서 최훈식 장수 군수와 박용근 도의원, 김광훈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33차 회의록을 승인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수문화원은 1994년 설립 인가된 이래 30년간 장수 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현재 장수 깃절놀이 복원전승, 장수문화 및 향토문화연구 발간, 기적의 오케스트라, 문화예술진흥사업 등 13개의 다채로운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은 최근 제16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연합회장으로 되었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이사로도 선출됐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문화원장님의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연합회장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는 장수문화원이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힘써온 결과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병태 문화원장은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행복의 근원인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앞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사과 탄저병 사전 방제 약제를 신청한 744농가(769.38ha)를 대상으로 적용 약제를 지원을 개시했다. 지난해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으로 관내에 사과 탄저병이 다 발생돼 생산비 가중, 수확량 감소 등 사과 재배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많았다. 금년은 고품질 사과 안정생산을 위해 탄저병 등 주요 병해를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자 적용약제를 지원한다. 농가는 사전에 신청한 공급처(농협, 사과조합)에서 약제를 수령해,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 개화 전까지 적기 방제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년도 사과 탄저병 다 발생으로 월동 병원균의 밀도 상승이 예견됨에 따라 사전 방제를 통해 병원균을 차단해 탄저병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사전 방제 기간 내에 적용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지난 26일부터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추가적으로 올해부터 4등급 경유 차량 중 출고 당시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사업비 5억6천만원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215대(5등급 110대, 4등급 100대, 건설기계 5대)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달라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는 차량 말소 전일까지의 환경개선부담금을 완납해야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장수군에 사용본거지로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으로 정기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다만,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지난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읍·면사
장수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위 역시 지난해 대비 전국 군 단위(82개) 31위에서 12위로 20계단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2023년 초부터 지역혁신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민원 원스톱서비스 제공 ▲65세 이상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취약계층 소방안전시설 지원 ▲스마트 농산물산지 유통센터(APC) 구축 ▲산사태 위험알림 정보활용 ▲군수와의 대화 운영 등 각 부서별·조직별로 세부적이고 자율적인 과제를 추진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전직원 혁신교육 실시 및 신규공무원에 대한 ▲ 혁신주니어보드 운영 ▲분기별 혁신군정상 운영 등으로 공직사회에 일상적인 혁신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등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최훈식 군수는 “우리 군이 이번 혁신평가에서 ‘보통’에서 ‘우수’로 상승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것은 공직사회부터 자율적으로 혁신역량을 강화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혁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
장수군은 지난 21일 2024년도 농작물 병해충 방제 적용 약제 선정을 위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업 관련 기관 단체, 선도농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키다리병, 육묘상자처리제, 도열병·멸구류 ▲배추 뿌리혹병 ▲고추 탄저병 ▲과수 화상병, 갈색날개매미충 등 대상작물 병해충 10종에 대한 적용 약제 12종을 선정하고 이행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선정된 약제는 대상 작물별 방제 기간 20일 전에 티켓으로 농가에 공급이 되고, 신청량에 따라 사업비 14억35백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율을 적용하여 3월 상순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상 작목별 작물보호제 티켓 적용 약제 홍보와 더불어 안전한 사용을 위해 주의사항을 준수하고, 적기 방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지난 23일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제7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과 및 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안건에 대해 논의 후 심의·의결했으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적인 회의를 진행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24년에도 종목별 가맹단체 활성화를 통한 대회 출전 및 훈련으로 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사회에 참석한 최훈식 회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이사회 임원들께 감사하고, 올해도 가맹단체들과 힘을 합쳐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 종목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4년 파리패럴림픽 참가와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계곡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택, 이하 추진위)가 지난 22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정택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으로 2023년 예산결산, 2024년 축제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을 심의·의결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추진위는 2024년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축제일자를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특히 참신한 ‘킬러’ 콘텐츠 도입으로 축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제2회 쿨밸리 페스티벌’은 뜨거운 여름 누구에게나 시원한 “물”을 주제로 해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쿨밸리 워터밤, 낙화놀이, 쿨밸리 워터파크와 같은 프로그램 개발로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다. 임정택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수군 대표 휴양지 이미지 홍보를 위한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을 충분히 제공해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가 지난 22일, 무주태권도원 명인관에서 개최된 ‘제281차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통해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은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 건의안’을 제출하고,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장수군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토균형발전과 영호남 상생 교류를 위해 장수군에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요청과 함께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물류기지화 구축으로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달빛철도의 장수군 중심지(장수읍·장계면) 경유를 검토해달라’는 호소가 담겼다. 장정복 의장은 “장수군은 달빛철도가 지나가는 중간지점으로써 영호남 상생교류의 장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국토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달빛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하며,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장수군이 철도 개통의 효과를 온전히 누리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달빛철도 노선의 장수군 중심지인 장수읍 또는 장계면 경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