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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대학생 농활 복숭아 봉지 싸기 구슬땀!

여름방학 맞은 대학생들 농촌 봉사활동 ‘구슬땀’

- 진안 용담면 찾아 복숭아 봉지 싸기 봉사 실시 -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진안 용담면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4일 ‘하나님의교회 대학생 봉사동아리’소속 대학생 30여명은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병인(70)씨 복숭아 과수원을 찾아 봉지 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근심에 찬 농민을 위해 하나님의 교회가 봉사대상 농가 선정부터 추진까지 직접 기획하고 마련했다. 이에 방학을 맞은 대학생 30여명이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된 것.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농민들이 얼마나 고생하면서 농사를 짓는지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고 우리 농산물에 담긴 정성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과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최상오 용담면장은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방문해준 대학생들의 솔선수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우리 농촌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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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육감, 악의적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 덕진경찰서에 고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이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 무고, 상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8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A씨는 자녀의 담임을 맡고 있는 담임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 2021년 4월부터 3년 동안 다수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아동학대 신고 2회, 학교폭력 가해자 신고 3회, 다수의 각종 민원, 민사, 형사,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는 교원을 장기간 악의적으로 고통받게 한 명백한 교권침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 교육감이 학부모의 악의적인 교육활동 침해로 담임교사뿐 아니라 교육현장도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A씨를 경찰에 대리 고발하게 됐다고 전북교육청은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1년 4월 수업시간에 소란스럽게 한 학생에게 담임교사가 레드카드를 부여하면서 시작됐다. 자녀가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며 A씨가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것이다. 하지만 담임교사는 지난해 10월 헌법재판소에서 기소유예처분취소 결정으로 아동학대 혐의에서 벗어났다. 담임교사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