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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환경센서 이용 스마트농업으로 완숙토마토 생산

-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교육장서 완숙토마토 수확



- 지난해 10월 920주 정식, 본격 정상 가동 2월부터 완숙토마토 수확

- 생육데이터 및 내 · 외부 기상 수집 분석

- 새로운 첨단영농기술 연수 전진기지 역할 수행

 

무주군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하우스(무주읍 당산리)에서 내외부 환경 센서를 이용한 완숙토마토를 수확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무주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하우스는 2021년 준공해 684㎡ 규모로 2연동 하우스 1동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군은 생육강도가 강하며, 착과가 안정되고 저항성이 강한 품종인 핑크토마토를 지난해 10월에 920주를 정식한 후 본격적으로 정상 가동해 2월부터 완숙토마토를 수확해오고 있다. 현재 재배중인 완숙토마토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운영으로 관수, 천창, 스크린, 난방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돼 토마토 재배환경의 최적화가 가능하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는 올해 토마토와 멜론 재배 예정으로, 생육데이터 및 내 · 외부기상(온도, 습도, CO2, 일사량)을 수집 분석하고 무주군 스마트농업 실천이 가능한 농장에 적합한 정보를 공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종철 기술연구과장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농업을 선호하는 시설원예농가 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요구하는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기술을 보급해 새로운 첨단 영농기술 연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스마트농업을 준비하는 창업농, 농업인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교육장 등 신기술 보급 공간 등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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