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진안에서는 김문종 진안농협장이 당선됐으며 무진장축협장에는 송제근 현 조합장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 당선인은 1360표를 얻어 2위인 허남규 후보를 43표 차이로 이겼고 송제근 당선인은 868표, 권광열후보는 443표를 얻었다.
부귀농협과 전북인삼농협은 김영배 조합장과 신인성 조합장이 나란히 재선에 성공했다.
또 현 조합장을 꺾은 조합은 백운농협(김연태 당선), 산림조합 (송윤섭 당선)으로 새로운 당선인이 조합을 이끌게 됐다.
김연태 당선인은 796표를 얻어 568표를 얻은 2위인 현 신용빈 조합장을 눌렀고 산림조합 송윤섭 당선인은 964표를 득표해 757표를 얻은 현 전해석 조합장을 앞섰다.
또 무주에서는 무주농협장에 곽동열 , 구천동농협장에 김성곤, 무주산림조합장에 박철수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장수에서는 장수농협장에 김용준, 장계농협장에 곽점용, 장수산림조합장에 한상대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