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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지사협에 따뜻한 기부-심을보 · 최은희씨

- 심을보 주민자치위원장 쌀 기부, 88상회 최은희 대표 착한가게 1호

 

 

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 심을보 위원장은 지난 6일 농사지은 백미 40포(400kg)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에 기부해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나누었다. 심 위원장은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살피며, 다함께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지내는 지역이 되도록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한편, 동향면에서 슈퍼마켓(88상회)을 운영 중인 최은희 대표는 지사협을 후원하는 착한가게 1호가 되었다. 하양지마을 이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 대표는 항상 주변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이웃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 중이다.

 

심 위원장과 최 대표는 동향면 지사협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독거어르신 등 거동이 힘든 소외계층에 밑반찬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복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서지역으로 문화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매월 무료 영화상영을 하는 등 면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찾아내고 해결하는데 주민 대표로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양수현 동향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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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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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육감, 악의적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 덕진경찰서에 고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이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 무고, 상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8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A씨는 자녀의 담임을 맡고 있는 담임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 2021년 4월부터 3년 동안 다수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아동학대 신고 2회, 학교폭력 가해자 신고 3회, 다수의 각종 민원, 민사, 형사,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는 교원을 장기간 악의적으로 고통받게 한 명백한 교권침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 교육감이 학부모의 악의적인 교육활동 침해로 담임교사뿐 아니라 교육현장도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A씨를 경찰에 대리 고발하게 됐다고 전북교육청은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1년 4월 수업시간에 소란스럽게 한 학생에게 담임교사가 레드카드를 부여하면서 시작됐다. 자녀가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며 A씨가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것이다. 하지만 담임교사는 지난해 10월 헌법재판소에서 기소유예처분취소 결정으로 아동학대 혐의에서 벗어났다. 담임교사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