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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오광석 위원, 청년인구유출 막기 위해 무주군의 특단조치 필요

- “막대한 재원 투입해도 인구감소… 청년인구 유출부터 막아야”

 

 

무주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오광석 위원이 무주군의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우려하고 청년인구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광석 위원은 지난 25일 열린 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주군은 소멸위험 지역에 매년 포함되고 있다. 주민들은 무주군이 출산장려나 귀농귀촌인 유입과 인구유출 방지 등 나름의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유출이 계속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인구대책에 성과가 나오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오광석 위원은 “무주군의 인구대책이 현실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크게 보면 무주군의 인구정책이 91개 사업 530억원 규모인데 이렇게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는데도 출생대비 사망률이 5~6배에 달한다. 특히 설천면에서는 87명이 줄어드는 등 인구가 급감하고 있다”며 인구정책을 면밀히 분석해 선택과 집중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광석 위원은 “학업과 일자리로 청년인구가 계속 유출되고 있다. 이에 청년인구 비율도 낮아지고 있는데 청년인구 유출은 출산율 저하는 물론 우리지역의 역동성과 성장에 결코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계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할 정책들이 필요하고 미래세대팀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청년대책을 만들라고 강조했다.

 

오광석 위원은 “인구정책은 무주군의 소멸여부를 가릴 최우선과제여서 특정 부서에 그 일이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기획실이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고 실․과들이 서로 연계해 정책을 생산해야 한다. 또한 인구정책협의체를 구성해 무주군의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민·관의 협력도 필요하다”며 입체적인 분석과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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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