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진안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이 24일 자재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자재센터 규모는 지적면적 3,371㎡(1,021평)에 건축면적 787㎡(238평)규모의 건물이다. 여기에는 269㎡(81평)규모의 소매점과 351㎡(106평)규모의 창고 그리고 부속사무실 87㎡(26평)의 공간이 조성됐다.

자재센터에선 비료, 농약, 시설원예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농가에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김영배 조합장은 “새롭게 단장한 부귀농협 자재센터에서 농심을 가슴에 안고 진심으로 조합원님들과 지역민들이 농업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귀농협 자재센터가 부귀 지역의 새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되어 나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 부귀농협은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사회 어려운 곳에 기부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