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1.1℃
  • 흐림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4.1℃
  • 맑음대전 3.1℃
  • 구름많음대구 2.2℃
  • 흐림울산 3.0℃
  • 구름조금광주 5.7℃
  • 구름많음부산 7.5℃
  • 구름많음고창 7.5℃
  • 맑음제주 6.8℃
  • 구름많음강화 2.6℃
  • 맑음보은 -1.0℃
  • 구름많음금산 -1.3℃
  • 맑음강진군 1.3℃
  • 흐림경주시 -0.6℃
  • 구름많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 ‘계북면 행복나눔터’ 준공식

아동돌봄 공간 ‘다함께 돌봄센터’ 마련으로 육아 공백 해소
- 작은도서관, 문화카페로 문화·교육 향유 기회 확대
- 계북 출신 의병장 ‘박춘실’ 기념관, 다목적실 등

 

장수군은 24일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계북면 행복나눔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계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계북면 행복나눔터 건립과 종합복지관 리모델링등 시설을 완료했으며, 지역역량강화사업인 걷기지도사, 스포츠마사지사 전문가 육성교육, 어린이 놀이학교 등을 2023년까지 추진한다.

 

준공된 ‘계북면 행복나눔터’에는 아동돌봄 공간인 다함께 돌봄센터, 계북 출신 의병장인 박춘실 기념관, 작은 도서관, 문화카페,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그동안 계북면에서 부족했던 주민활동공간이 마련돼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채워주는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주민편익 서비스공급 거점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자치도, 노인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나서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우리노인복지센터와 전북직업트라우마센터가 도내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노인복지센터는 전북의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역지원기관으로서 산하 53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14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를 총괄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업무수행 중 어르신의 고독사를 목격하는 트라우마 경험으로 심리·정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내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1:1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면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돌봄종사자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과 회복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경국 우리노인복지센터장도 “앞으로 위기상황을 목격한 종사자의 스트레스 경험에 관한 대처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지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등 취약노인(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