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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승진의 기쁨도 잠깐..장수군청 A과장 참변

 

 

승진의 기쁨도 잠깐, 지난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업무를 보던 장수군청 A과장이 22일 저녁 귀가하는 도중 교통사고로 숨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A과장은 승진하기 전 민원부서에서 격무를 도맡아 처리해 온 공무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군청 직원들은 "성실하고 자상한 과장님이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며 "그날도 야근을 하고 댁으로 들어가는 길이었다"고 전했다.

A과장은 이날 저녁 8시 40분경 장수에서 야근을 하고 전주로 들어가다 완주군 소양면 명덕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뒤따르던 4.5t트럭이 추돌해 참변을 당했다.

같은과 여성 직원(7급)이 운전해 함께 사고를 당했고 다행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밀어 추돌사고를 내 옆차선에 서 있던 승용차에 파편이 튀어 3대의 차량을 손상했다.

인명 피해는 2명이다.

트럭운전자 B씨(45세)는 경찰조사에서 '졸음운전으로 신호를 미처 못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군 관계자는 “오늘 발인하는 날로 경황이 없다”며 “고인에 대해 공상처리 등 제반 사항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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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