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배드민턴팀 윤민아가 전국 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전북은행 윤민아는 광주은행 최현범과 팀을 이뤄 혼합복식 경기에 출전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올라간 윤민아-최현범은 2회전에서 만난 이상민(요넥스)-박세은조(KGC인삼공사)를 2대1로 승리한 뒤 3회전에 진출했다.
기세를 몰아 3회전도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이들은 삼성생명의 박경훈-김유정조를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전북은행의 송현주는 이 대회 여자단식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