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혼자 보내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불고기, 생선, 부침개, 과일 등 7종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을 포장해 꾸러미로 만들어 위원들이 직접 4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며 협의체 위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으며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한다”며 “위원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광춘 공공위원장은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음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원님들과 함께 복지 그늘 없는 장계면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효(孝)박스 전달 사업 ▲홈클리닝 사업 ▲행복나눔침대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