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군산, 익산시에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호우 피해 발생 정도를 고려해 군산 2억7천만원, 익산에 3천만원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금은 도로사면 절개지 낙석지역의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호우 피해로 인한 재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상청 예보에 따라 8월 20일부터 도내에 다시 강수가 예보된 만큼 피해지역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