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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예비 영농창업인들 무주서 일손도 돕고 현장실습도..

- 무주군로컬JOB센터 &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추진

- 예비 영농창업인 농촌일자리 연계사업 참여 대학생들 10명

- 17~20일 무주군 청년농가에 배정돼 일하며 배우는 시간 가져

 

 

 

무주군이 부족한 농가일손문제 해결을 위해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로컬JOB센터가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황인호 교수)과 예비 영농창업인 농촌일자리 연계사업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7일 사업 참여 희망 대학생 10명이 무주군 청년 공동체 ‘무작정 농부’ 소속 농가에 배정됐으며, 20일까지 3박 4일간 사과, 샤인머스켓, 배추, 망고 재배 일손을 돕게 된다.

 

또 농가들로부터 작목별 재배 요령을 배우고 현장실습 지도를 받는 기회를 제공받아 영농창업의 꿈 실현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예린 학생(사업단 3기, 전북대 원예학과 4학년)은 "체험과 실습 농업만 접하다가 현실 농업에 참여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무엇보다 멘토를 자처해주신 청년농업인들께서 영농창업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작정 농부 대표 서선아 씨(37세)는 “한창 바쁠 때 와서 도와주니까 좋기도 하지만 저희도 같은 고민을 하며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학생들이 남 같지가 않았다”라며 “농업과 무주를 향한 학생들의 마음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멘토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관내 영농창업 사업체를 견학하며 창업과정과 판로개척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무주군 청년지원정책을 비롯한 영농창업 지원정책, 귀농·귀촌정책 등을 안내받았다.

 

무주군로컬JOB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과 머리를 맞대고 대학생 예비 영농창업인들이 무주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예비 영농창업인 농촌일자리 연계사업은 단순히 일손만 거드는 활동이 아니라 영농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농가와 함께 농촌과 농업을 알아가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발전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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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