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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환경 리더 양성 교육

- 24일 서면 생태문화공연장서 첫 스타트, 오는 11월까지 5회 교육


- 환경전문가 강사로 초빙, 자연생태계 알아보기, 천연제품 만들기 등 교육

 

 

환경아카데미 열어 환경리더 양성키로

 

 

무주군이 녹색도시 무주 실현을 위한 환경리더 양성 교육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 활동과 연계한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무주군에 따르면 24일 무주읍 대차리 서면 소이나루 생태문화 공연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읍 · 면 이장 · 부녀회장, 읍 · 면 환경업무 담당자, 관내 주요 환경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환경아카데미’ 교육 시동을 건다.

 

무주군 강 살리기 네트워크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환경아카데미는 분야별 전문 강사가 초빙된 가운데 총 5회 차로 진행된다.

 

24일 진행될 1회 차 교육은 강살리기추진단 오흥근 처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수질오염의 이해와 물이야기, 농업과 수질오염, 친환경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5일 열릴 2회 차 아카데미는 전북 자연환경연수원 김창선 교육부장이 강사로 초빙돼 자연 생태계 알아보기 시간을 갖는다.

 

이후 3회 차(8.24) · 4회 차(9월 예정) · 5회 차(11월 예정) 환경아카데미를 각각 열어 무주의 자연환경과 생물서식,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환경기초시설 방문 등으로 교육 일정이 짜여져 있다.

 

군은 향후 3년간 매년 120명(총 360명) 이상 환경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정했다. 또 환경과 관련된 주요 문제점, 이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생활 속 작은 실천 운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각종 환경문제에 구체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읍 · 면별 마을환경 리더 3명 이상을 양성하고 2022년 군 소속 직원들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환경 의무교육으로 확대한 점도 눈길을 끈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 안병량 팀장은 “환경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환경리더가 친환경 실천을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라며 “녹색도시 무주군 건설을 위해 알찬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환경 아카데미 수강생에게는 환경 분야 보조사업 우선 선정을 비롯해 환경·생태분야 홍보물 제작 시 우선 지급, 환경감시자격증 발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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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