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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앞두고 탄탄한 준비 시작

 

진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제 TF팀(단장 부군수)을 구성한 이래 첫 실무추진단 회의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사전 준비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사업 주요 쟁점으로 △갖고 싶은 답례품 구성‧선정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연계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 공감하는 기금활용 사업 발굴 로 설정하고,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누리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함께 일정액의 지역 농축특산품 등을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이며 기부액의 30%까지 지역특산품 등으로 답례품을 제공한다. 또한 모집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등에 사용할 수 있어 주민 복리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열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 단장(부군수)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특산품과 관련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우리군만의 경쟁력 있는 답례품, 기금활용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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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인이 연이어 국제대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전북 체육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정강선 도 체육회장이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을 맡아, 한국체육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전북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 된 것으로 알려진 정강선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 참가, 각국 선수단장 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선수단 안전 관리 및 격려 등 올림픽 기간 모든 일정을 총괄, 소화하게 된다. 정 회장은 도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 부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으로 임명됐다. 유 처장이 국가대표 엘리트 선수들의 요람인 선수촌장으로 임명된 것은 전북에서는 박종길 전 태릉선수촌장에 이어 두 번째 쾌거였다. 그는 선수촌장을 맡으면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해 한국이 종합순위 14위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14위 성적은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 1~2개, 종합순위 15위’를 달성한 것이다. 이처럼 전북인들이 지구촌 최대 스포츠 대회인 동·하계 올림픽에 선봉장으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