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에이플러스 문구점(대표 김상일)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장수군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김상일 대표는 장수군청을 찾아 관내 아동들의 원활한 학업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트, 스케치북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에이플러스 문구점은 2018년부터 꾸준히 학용품 등 후원을 진행하며 장수군 아동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상일 대표는 “코로나19로 답답함을 겪었을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며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주신 에이플러스 김상일 대표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학용품은 오는 21일 의암호에서 열리는 “제14회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