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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지역청소년들의 사회적약자배려 캠페인 "두각"

택배노동자 응원 및 인식개선 캠페인 ‘늦어도 괜찮아요’

 

 

 

 

무주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캠페인이 두각을 나타냈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출품한 프로그램이 2021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된 택배노동자 응원 및 인식개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쟁점이며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택배 노동자에 대한 청소년 자체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는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이 자체적인 토론, 회의를 거쳐 캠페인을 진행하여 주도성이 높았고 타 지역의 벤치마킹 가능성이 높고, 프로그램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활동이 주목을 끈다.

 

“늦어도_괜찮아요”는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수피아’가 택배노동자를 위한 응원캠페인과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이 택배물건이 조금 늦어도 이해할 수 있는 비대면 인식개선캠페인을 기획, 진행했다.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한 안성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사회적 이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청소년위원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김미경 팀장은 “청소년들이 택배 노동자에 대한 정서적 인식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무주지역 청소년들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여건과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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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4년 창업꿈나무 지원 본격 시작!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도내 창업꿈나무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원광대학교를 20일 최종 선정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업꿈나무 사업은 2015년도부터 추진해왔던 전북자치도만의 사업으로 창업에 관심있는 도내 고교·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시장성 검증까지 창업 전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고등학생 8팀, 대학 11팀을 지원해 4개 팀이 사업자등록을 했으며, 특허출원 7건과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14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특히 원광대 한의학과 창업팀 ‘꿀밤’은 수면 유도 향주머니 아이템으로 익산시 창업경진대회 창업인재상, 한국한의약진흥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학생 창업의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원광대학교는 2018년 창업역량인증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활동, 지식재산권출원 등을 독려하고 있으며, 중기부 재도전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이기도 해 창업지원사업 운영의 노련함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