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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총력

 

 

진안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 2곳과 방역취약 2농가 출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차단방역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충북 음성 소재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형)가 발생한 후 전남 나주, 강진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도 경기도와 강원도 뿐만 아니라 충북 동북부 멧돼지에서 발생하는 등 확산 추세에 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H5N1형 바이러스는 2010년 겨울 발생한 이후 약 10년 만에 재발했으며, 올해 초 발생한 바이러스(H5N8형)보다 병원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소독시설이 없는 부출입구와 전실이 없는 축사의 부출입구 폐쇄, 방사사육 금지, 출입차량 통제 및 거점소독시설 소독, 농장4단계 소독시행, 입식 및 출하시 정밀 검사후 이동승인서 발급 등 강화된 차단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멧돼지 포획, 바이러스 검사, 내·외부울타리 설치,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망, 축산관련 폐기물관리시설 등 8대 방역시설 설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염소 12,300마리에 대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차단은 무엇보다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선행되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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