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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계남면에 들어선 거점 소독·세척시설 본격 운영

 

 

장수군은 계남면 호덕리 556-4번지 일원에 위치한 새로운 거점 세척·소독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본격 운영한다.

 

총 사업비 5억 8,600만원을 투입해 완공한 거점 소독·세척 시설은 건축면적 207㎡의 규모로 무진장축협에서 운영 사무를 위탁받아 24시간 상시 운영하게 된다.

 

차량세척 및 소독실, 대인소독실, 소독통제실, 폐수처리시설 및 전자동 소독필증 발급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거점 소독·세척시설은 사료운반, 가축운반, 가축분뇨 등 축산농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소독하는 거점소독시설로, 장수IC와 접해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에 적절한 조건을 갖췄다.

 

군은 거점소독·세척시설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축산차량의 이동으로 인한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포함한 각종 가축질병의 전파를 차단해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거점 소독·세척시설 건립을 위해 애쓰신 무진장축협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축산농가에서도 개인 농장 소독 등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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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첫발’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2024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창조나래(별관) 2회의실에서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은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김제와 부안 등 도내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전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 위기 상황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매년 증가 추세여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기본 방향이다. TF팀은 현장 교원, 장학사, 학부모, 지자체 및 직업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담당자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특수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1차 협의회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사업 추진 배경 및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TF팀 정기 협의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