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1~7일까지 읍·면 주요 지역에서 열린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혈관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스스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30~40대는 물론 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 수칙,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개인별 1:1 맞춤형 상담 등 7일 동안 관내 주요장소에서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김모씨(33세, 진안읍)“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어 정상인줄 알고 지내다 검사 수치가 높아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보건교육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괄질환 예방관리의 시작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교육 등을 통해 건강 진안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전화 :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430-85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