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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코로나19 8월 예방접종 실행계획 발표

▶ 8-9월 신규 1차 접종 시행

- 18~49세는 8월 26일부터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접종 시작

- 8월 17일부터 지자체 자율접종 및 맞춤형 접종(발달장애인, 의료기관 입원환자, 노숙인 등) 시행

▶ 9월까지 도민 70% 이상 1차접종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진행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단장 최훈 행정부지사)은 최대한 많은 도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코로나19 8월 예방접종 실행계획」을 발표하였다.

 

전북도는 30일 정부의 코로나19 8~9월 예방접종 실행계획 발표에 따라 9월까지 전도민 70% 이상 접종을 목표로 전라북도 코로나19 8월 예방접종 실행계획을 발표하였다.

 

8월 이후 접종은 18~49세 연령층을 최우선적으로 접종하며, 접종사각지대(장애인, 입원환자,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에 대한 맞춤형 접종대책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고령층(60세 이상)의 중증·사망 위험감소를 위해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지자체 자율접종 추진으로 접종 사각지대 해소 및 신속한 방역상황 대응을 추진한다.

8-9월에 시행되는 접종 대상별 접종계획은 다음과 같다.

 

[40대이하(18-49세) 연령층]

예약은 18∼49세(700,316명)를 대상으로 10부제에 따라 8월 9일(월)부터 18일(수)까지 개별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접종일시와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접종의 편의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 (10부제 이후 예약) 8.19-21일은 연령대별 추가예약, 8.22-9.17일은 모든 대상자에 대한 추가예약 및 변경 가능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도 가능)

접종은 8월 26일(목)부터 9월 30일(목)까지 시행되며,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 중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자체 자율접종]

전라북도의 특성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14개 시군 의견 및 지역협의체를 거쳐 최종 선정한 19개 대상군 중 9개 대상군, 2만 4천여명에 대한 1회차 접종을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2회차 자율접종은 6만 8천명을 대상으로 8월 4일 20시부터 8월 6일 18시까지 사전예약 진행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자율접종 추진대상군)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공무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장애인 ▲자원봉사자 ▲이미용 및 목욕장 종사자 ▲외국인근로자 ▲금융업․우체국 종사자 등

 

[맞춤형 접종대책]

3분기에는 일반 국민(50대 7월~, 40대 이하 8월~)을 대상으로 대규모 예방접종이 본격 추진되나, 사회적·신체적 제약 등으로 접종 참여가 어려운 대상에 대한 접종대책을 마련하여 모두가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방역 수칙 자율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중증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8월 5일부터 시작하여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8월 26일부터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중증질환으로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중이거나, 항암치료 등을 위해 수시로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포함)에 대해서도 접종편의를 위해 자율접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8월 초 수요조사)에 한해 8월~9월 중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의료기관 자율접종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일상생활을 통한 감염 또는 전파 우려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노숙인과, 입국이력이 없어 일반 국민 사전 예약 시 예약이 불가능한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도 대상자가 보건소에 현장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도록 하며, 얀센 백신 또는 mRNA 백신으로 시행되고, 대상자들이 주로 방문하는 시설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고령층 미접종자 접종]

한편, 요양병원·시설 등 신규 입원·입소자,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접종을 추진하여 코로나19 확산(4차 유행) 하에서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보호하고자 한다.

60세 이상 미접종자 중 75세 이상(21,132명)은 수시(계속)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60~74세 이상(47,714명)은 8월 2일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8월 5일부터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요양병원·시설 등 신규 입원·입소자, 종사자 중 희망자(50세 이상)를 대상으로 병원 자체 또는 보건소가 시설을 방문하여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전북도는 지난 2.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7.29일까지 76만명에게 1차 접종을 실시하였으며, 8~9월 접종계획에 따라 9월까지 도민 70% 이상 접종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4만명을,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74세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61만명에게 접종을 완료하였다.

3분기는 고3 및 고교 교직원, 보육 종사자, 55~59세 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11만명에게 접종을 완료하여, 7월30일 0시 기준 총 764,69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고 전북도 인구(180만명) 대비 42.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 중 309,995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 최훈 행정부지사는

“나의 건강과 도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8월부터 시행되는 접종 계획에 따라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일상 회복을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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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