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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춘성 군수 발품행정, 국비 300억 확보로 이어져..

진안군, ‘농촌협약사업’ 선정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농촌협약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억 원을 지원받는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12월에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그 동안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협약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 관련 부서를 수차례 방문하고, 관계자를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대한민국의 마을만들기 1번지’인 진안군이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해 왔다.

전 군수의 발 빠른 발품행정이 취임 후 1년여 만에 대규모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진안군수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원 방식을 전환하여 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공동의 정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아직 타 지자체에서는 농촌중심지, 기초생활거점 공모사업이 한창이지만 진안군은 11개 읍·면에 중심지 사업과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등이 모두 선정돼 사업이 완료되거나 현재 진행 중에 있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는 농촌 지자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진안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공간분석, 설문조사 등을 종합하여 중심기능을 분석하고 생활권을 선정해 부족한 서비스를 보완하는 등 타 도심으로 유출되는 군민을 진안군 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소거점을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진안군 생활권 전체 네트워크 실현을 추진 ▲균형발전을 위한 서비스 거점조성 ▲농촌돌봄 및 안전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등 농식품부와 진안군이 협의를 통해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진안군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협약을 통해 군민 모두가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타 도시로 인구 유출을 막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진안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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