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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을 빛낸 우수부서 4월「으뜸도정상」시상

▸‘21. 4월 도정 발전에 기여한 5개 우수부서 선정

- 투자금융과, 신재생에너지과, 사회적경제과, 산림녹지과, 농업정책과

▸부서들의 선의 경쟁 유도해 도정 성과 창출 극대화

 

 

 

 

전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4월 중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5개 부서를 선정하고,‘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

 

도는 10대 핵심과제, 공약사업 등 각종 도정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으뜸 도정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한 5개 부서에 대해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부서에 투자금융과, 우수부서에 신재생에너지과, 사회적경제과, 산림녹지과가, 농업정책과가 선정됐다. 특히 투자금융과는 전라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투자금융과는‘전북 산업단지 대개조’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 산단공 등 유관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산업단지 건립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 결과 ‘24년까지 1만여 개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률 8% 향상, 1.6조 원 매출액 증대, 1천억 원 수출액 증대, 산업구조 개편 110개 사 증가, 기술혁신 160건 증대 등 성과가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945억 원(국비 3,159 지방비 1,313 민자 473) 규모의 39개 사업을 추진해 경제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기업 유치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해 노력한 결과 쿠팡(주) 외 4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는 1,300억 원 투자와 직간접 2,500여 명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재생에너지과는‘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확정으로 국내 최초 수소용품 시험・평가・인증센터를 유치했다.

국내 수소산업의 핵심기관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면서 수소산업 지원 기반 확보했다. 앞으로 수소산업 집적화를 통해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연계는 물론 향후 수소관련 기업의 집적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사회적경제과는 전국 최초「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착공으로 국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경제 혁신거점 기반을 마련했다.

군산 GM사태를 비롯한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전북도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통해 사회적기업간 교류 확산과 사회적경제 성장 촉진이 기대된다.

 

산림녹지과는「도민이 공유하는 맞춤형 산림복지」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산림청의 ’20년 녹색자금지원사업 최우수 광역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녹색자금지원사업은 복지시설나눔숲 5개소, 무장애나눔길 4개소,복지시설환경개선 7개소 등 16개소 29억 원이 지원된다.

 

농업정책과는「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시책」발굴 사업을 ‘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21년에는 전북 미래 농정을 선도할 청년농부 487명을 선발하고 20여 개 시책을 발굴했다.

전북 미래 농정을 선도할 청년농부 487명을 선발한다. 이는 청년후계농 선발 인원 전년(282명)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청년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중앙) 선발 인원은 전국 2위 수준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지원을 위한 맞춤형 시책발굴로 창업자금융자 지원(3억원한도), 영농정착지원금 지원(최대 3년 월80~100만원지급), 영농기반 임차지원(최대 500만원 지원) 등 20여 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달의 으뜸 도정상 선정 부서에 격려금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최우수부서에는 부서 가점과 개인 가점을 부여한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함으로써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도정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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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 위해 교육감 권한 강화해야”
전북특별교육자치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교육청 1층에서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 오늘’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성 있는 교육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의견 공유의 장이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통해 최근 새롭게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에 있어서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 현행 우리 법제가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하여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있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이 부여되는 것이 ‘지방자치’, ‘지방교육자치’, ‘특별자치’가 추구하는 이념과 본질에 부합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지사와 대등한 교육감의 권한 마련을 위해 △교육감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 참여 △교육·학예 관련 사무 사전협의 의무화 △교육특례 교육감 제출권 신설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