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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수상형 태양광종합평가센터 순항…12월 완공

수상·해양환경에 적합한 태양광 시스템의 종합적인 평가기반 마련

▶‘23년까지 총 234억 원 투자…종합평가센터 구축 및 실증단지 조성

▶태양광 제품 기술개발 및 성능평가 수행…새만금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촉진

▶종합평가센터 필요 장비 갖춰 ‘22년 상반기 운영 예정

수상‧해양환경에 적합한 태양광 시스템 실증 및 평가‧개발을 담당해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가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1일 전북도는 ‘19년 산업부의 공모과제에 선정된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및 실증단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중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및 실증단지 사업은 넓은 면적이 필요한 육상태양광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도입한 수상 태양광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다. 이에 전북도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의기투합해 ’19년 산업부 공모과제로 채택됐다.

수상형태양광 종합평가센터 및 실증단지는 모듈, 부력체, 구조체 등과 같은 구성 제품에서부터 시스템 단위의 실증 및 평가까지 가능한 종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종합평가센터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공구 2,601㎡, 실증단지는 새만금 방조제 해넘이휴게소에 800kW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재원을 포함해 총 2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종합평가센터는‘20년 6월 착공했으며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2023년까지 총 120억 원 정도를 투자해 시험평가를 위한 장비·시설 30여 종을 구축한다. 센터는 필요 장비를 갖춰 ‘22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모듈 및 부유체 등 구성 제품의 안정성·내구성·환경성 등에 관한 국내외 시험평가 및 표준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실증단지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국내 기업 제품의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돼 제품의 품질 및 기술에 대한 실증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2년부터 본격적인 국내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희옥 전북도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수상형태양광 종합평가센터 및 실증단지는 국내외 수상태양광 성능, 실증 및 표준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며, “재생에너지 연관 기업의 국내외시장 선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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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