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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점검-악취 저감

새만금 유역 외 7개 시·군 40개소 2주간 도, 시‧군 합동 특별점검 실시

악취방지시설, 퇴‧액비 부숙도 기준, 외부 야적, 무단방류 등 중점점검

 

 

전라북도가 가축분뇨 등의 불법 처리로 수질오염‧악취 등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재활용업체에 대한 도, 시‧군 합동 특별점검에 나선다.

 

전북도는 오는 19일까지 2주간 도와 새만금 유역 외 7개 시‧군 21명이 점검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만금 유역 외 가축분뇨 배출시설, 재활용 신고업체 등 도내 5,620개소 중 40개소를 실시하며, 상수원 등 주요하천 10km이내 인접 축사, 대규모 시설, 악취 상습민원 발생 시설 위주로 관리 실태를 세부적으로 점검한다.

 

특별점검반은 ▲ 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 퇴·액비 부숙도 기준 준수 여부, ▲ 가축분뇨 외부 야적, 축산폐수 무단방류, ▲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개선명령 등 적법 조치를 취하고, 추후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불법행위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통해 가축분뇨 운반차량의 배출‧운반‧처리과정을 상시 추적‧감시하여, 가축분뇨 및 액비의 부적정 처리 사전에 방지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차량에 GPS, 중량센서 등을 부착하여 수거 및 처리과정 등을 실시간 관리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축산농가 및 관련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관리에 힘써 악취 발생 최소화 및 수질오염 차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도 및 시‧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점검에서 총 1,732개소를 점검해 72개소를 적발(고발 17, 과태료 42, 개선명령 21 등) 한 바 있다.

* ‘20년 실적(합동점검/시군자체점검) : 점검 1,732개소(103/1,629), 적발 72개소(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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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장년 봉사단, 고창·무주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중장년층(40세~59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고창군에서는 중장년 봉사단 15명이 참여하여 '생활밀착형 우리家하는 환경개선'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봉사단은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되거나 고장난 전기 시설과 전등을 안전하게 교체하며 밝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였다. 무주군에서는 참사랑 삼육봉사회 소속 중장년 봉사단 20명이 '도배 장판 보수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낡은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청소년 멘토링, ▲환경정화 활동, ▲복지시설 지원, ▲재능나눔 체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