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비상소화장치 52개소에 대해 사용자 교육을 재추진 한다고 알렸다.
비상소화장치는 고지대 주택가 및 전통시장 등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곤란한 지역에 설치해 화재발생 직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재 초기 진화용으로 사용하는 소방시설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숙지로 실질적으로 초기 화재 진압을 가능하게 해 대형 화재를 방지하고 나아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비상소화장치 적재함 확인 △사용방법 및 관리요령 숙지 △호스릴 수관방식 이용한 방수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등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에 의한 5분이내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이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