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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진드기매개감염병으로 사망자 발생! 주의要

야외활동 시 예방이 최우선 !!

전북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 10월 현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11명, 쯔쯔가무시증 88명 발생

◇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전북도 보건당국이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전국적으로 올해 10월 현재까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201명 발생하였고, 그중 32명이 사망하였으며 도내에는 11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4명이 사망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환자의 80% 이상이 10~11월 사이에 발생하는 것을 볼 때,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로 인한 감염병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건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바로 샤워를 하며 진드기에 잘 물리는 부위(귀 주변, 팔 아래, 무릎 뒤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진드기에 물리면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내원이 어려운 경우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천천히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하는 것이 좋다.

 

도 보건당국은 특히 “가을철 발열성 질환*과 코로나 19와 증상이 유사하여 조기 진단이 지연될 수 있어 의료기관 방문 시 텃밭작업, 야외활동력 등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고, 의료진은 적극적인 감별진단으로 적기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료를 당부”하였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앞으로도 “도에서는 시군 보건소와 협조하여 지역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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