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5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자격 교육과정은 우리나라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놀이와 역사 이야기, 전래놀이, 민속놀이(24절기 세시풍속) 등의 프로그램 구성됐으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6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 20명 모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격검증을 통해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이번에 배출된 전통놀이 전문지도사는 홍삼축제 및 다양한 축제 행사에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며, 각자의 본업에서 전통놀이 보급과 정착에 힘써 전통놀이를 계승·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통놀이는 소중한 우리의 놀이문화이며, 축제와 체험마을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군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문화체험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날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은 코로나19관련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행사 전 소독 및 환기 등 수료자의 간격을 2미터로 유지한 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