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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이경해열사님의 뜻 받들어 농업인 위한 정책 펼칠것"

이경해 열사 17주기 추모식

 

고(故) 이경해 열사 17주기 추모제가 11일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주최,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장수군연합회주관으로 한국농업연수원 이경해 열사 묘역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과 장영수 장수군수, 김용문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농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사, 헌화, 열사 묘역 참배 및 추모 걷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장수군 출신인 이경해 열사는 2003년 3월 세계무역기구(WTO) 본부 앞에서 한 달 가량 단식농성을 벌였다. 또 그 해 9월10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제5차 각료회의장 정문 앞에서 “WTO가 농민들을 죽인다”고 외치며 목숨을 끊었다.

 

장영수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농업인의 애환을 온몸으로 지킨 故 이경해 열사님을 추모하고 그 뜻을 되새겨보는 자리”라며 “장수군은 우리나라 농업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돈 버는 농업·농촌으로 가꿔 열사님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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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