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6일부터 복날맞이 다문화가정 삼계탕 나눔 특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복날(초복·중복·말복)을 맞아 지역 내 다문화가정 총 17세대 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8월 14일 말복을 맞아 전복, 한약재 등을 넣어 직접 만든 삼계탕과 수박을 다문화가정 6세대 19명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윤성병 번암면장은“소외받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우리의 복날 문화를 알리고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나눔봉사에 함께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