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8월14알까지 관내 창고시설(무주농산물유통센터 등 10개소)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특별조사 및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최근 용인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데에 대해 유사한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중점 추진사항으로 △최근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해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 △소방시설 유지 관리 및 화재의 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화재 발생 시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은 만큼 용접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안내 등 화재예방교육과 함께 관서장 소방안전컨설팅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이천·용인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안전 점검,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원천차단하여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