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면장 정상화)은 2일 마이산남부 입구 일원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날 대청소는 행락철을 맞아 마이산남부를 방문한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장단을 포함한 주민, 마령면 체육회 임원, 마령면 직원 등 약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이산남부 입구 주차장과 하천 주변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무단 투기되거나 방치된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다.
아울러, 마령면은 피서기간을 쓰레기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관광지 등 주요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기로 했으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는 등 청정한 마령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상화 마령면장은 “깨끗한 마령면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쾌적한 피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