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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한발 앞선 적극행정 도민에겐 큰힘


▶ 적극행정 우수사례 66건 중 최종 6건 발표 및 심사


- 도 △대도약기획단 ‘전북 소통대로’, △자연재난과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업종 긴급지원’, △환경보전과 ‘배출사업장 환경조사’

- 시군 △군산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김제 ‘청년 온라인개학 학습도우미’△정읍 ‘인도점유 고질민원 해결’

▶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행정 노력 눈길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 인사상 우대

전라북도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6월 3일(수)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전북도 각 실·국, 직속기관과 도 소속 공공기관,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66건의 사례를 접수해 도민 온라인 심사와 전문가 심사단의 1‧2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경진대회 진출 대상을 확정해 열렸다.

 

이날 본선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나 유해환경으로부터 도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한 사례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불편 해소 노력 등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6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발표심사는 도 부문과 시군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도 부문에서는 ▲(대도약기획단) 도민 누구나 쉽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여 체감도 높은 정책설계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라북도 정책소통플랫폼 ‘전북소통대로’, ▲(자연재난과) 코로나19 상황에서 빠른 판단과 신속한 지원으로 행정명령 대상시설의 운영중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이끌어낸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업종 긴급지원’, ▲(환경보전과) 전국최초로 배출사업장 환경조사를 실시하는 등 유해환경요소를 선제적 대응하여 ‘사후관리가 아닌 사전적 예방관리로 환경정책을 전환’ 사례 등 3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시‧군 부문에서는 ▲(군산시) 지역상품권을 연계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전국최초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정읍시) 수년간 방치되어있던 노상적치물을 해결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시민에게 돌려준 ‘인도점유 고질민원 해결’, ▲(김제시) 온라인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일자리가 필요한 지역청년을 매칭한 ‘청년일자리 연계 초등학생 온라인개학 학습도우미 지원’ 사례 등 3건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최종 심사결과, 도 부문에서는 재난관리기금 긴급지원 사례를 발표한 자연재난과가 최우수상을, 그 외 2개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군 부문에서는 초등학생 온라인학습 도우미 지원사례를 발표한 김제시가 최우수상을, 그 외 2개 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공직자들의 관행대로가 아닌 작은 생각의 전환, 한발 앞선 적극행정이 도민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보다 나은 전라북도, 신뢰받는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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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생명산업 영토 유럽으로 펼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농생명 중심도시를 넘어 농생명산업 영토를 유럽에까지 펼친다. 전북자치도는 세계 최대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인‘호라이즌 유럽’에 농생명분야 신청 준비에 나선다. 호라이즌 유럽은 EU가 2021~2027년까지 955억 유로(약 138조원)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과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가입 협상이 지난 3월 타결됨에 따라, 아시아에서 첫 준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연구자도 EU 연구자와 동등하게 연구과제에 참여해 연구비 펀딩과 선진화된 연구 시스템 습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논의를 시작했고, 덴마크 과기부 산하 이노베이션 센터(ICDK 서울),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두 기관도 전북자치도 푸드테크 협의체인‘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올해부터 대체식품부문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3개국의 참여 주체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네덜란드는 농생명 세계 1위 와게닝겐대학을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농생명 산업 선진국이며, 덴마크는 2023년 호라이즌유럽 펀딩규모 상위 10위 중 2개 대학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