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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확대 큰 호응

□ 여성농업인 작업 환경·삶의 질 향상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인기
▶ 사 업 비 : 2.5억원 → 5억원(↑2.5억원)
▶ 지원기종 : 1종 → 4종(다용도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이동식 충전분무기, 충전운반차)

전라북도는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농작물의 재배·수확·선별·포장 등 단순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근육통, 관절통 등 근골격계 발생률이 높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기종을 다용도 농작업대 뿐만 아니라 고추수확차, 이동식 충전분무기, 충전운반차로 다양화하였으며, 총사업비도 5억원으로 작년대비 2.5억원 증액하였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1,209명이며, 선택 기종은 이동식 충전분무기(44%), 다용도 농작업대(29%), 고추수확차(19%), 충전운반차(8%) 순으로 이동식 충전분무기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독세대 및 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고 있어, 농작업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창군 여성농업인 A씨는 “남편을 여의고 홀로 농사짓기가 힘든데, 편의장비 지원 덕분에 농작업이 한결 수월해져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영민 전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확대하여 ‘보람찾는 농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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