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석 진안군의회 전 의장이 오는 5월12일 치러지는 부귀농협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전 의장은 4월28일 군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이제는 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하나로 뭉쳐야 되며 부귀 및 정천 지역사회의 발전과 부귀농협조합원들의 권익보호 및 복리증진을 이끌어갈 적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강한 의지와 능력, 지도력과 통솔력, 친절과 겸손, 고객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진정성과 상황에 맞은 판단력을 겸비한 유연성 있는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조합장이 되면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해 '행복과 감동이 있는 부귀농협', '믿고 맡길 수 있는 부귀농협',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부귀농협'으로 부귀농협이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