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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에서 첫 외국인 격리이탈자 적발

군산시 외국인유학생 강제출국 등 법무부 요청

▶내‧외국인 구분없이 엄정‧무관용 원칙 적용

▶불시현장 점검과 주민신고제 강화로 모니터링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하여 격리자 이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에서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베트남 국적 유학생들을 발견하여 법무부(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통보하였다.

 

 지난 4.3(금) 19시 경 베트남 국적 외국인유학생 3명이 격리지를 이탈한 것을 군산시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이 유선 전화로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하였다.

 

 전담공무원이 유선 모니터링으로 이탈 사실을 인지 후, 거주지를 방문하여 이탈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경찰과 함께 소재 파악 결과 나운동 은파호수공원에서 약 5시간 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이들 중 2명은 3.31일, 1명은 4.3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현재 이들은 자택으로 복귀하여 격리 중이다.

 

특히, 이들은 핸드폰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거주시설에 핸드폰을 두고 외출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더 충격을 주고 있다.

※ 도내 자가격리자 현황(4.3 18:00 기준) : 670명(국내접촉자 43, 해외입국자 627)

 

이에 따라, 군산시는 4.4일 오전에 이 사실을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통보하여 추방절차를 추진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자가격리자는 격리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 전파 방지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호소하였으며, “자가격리 규정위반시 내‧외국인 구분없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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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