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예방을 위해 운일암반일암과 구봉산주차장 공중화장실 8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소득을 실시키로 했다.

소독은 3월 31일까지 매주 1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관광객 이용이 많은 공중화장실 실내·외는 물론 손잡이, 세면대, 변기, 바닥, 출입문에 대한 집중 소독할 방침이다.

진안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공중화장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생 및 청결관리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의 외부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청결관리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