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지난17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2터널 화재와 관련해 관내 42개 터널에 대해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터널내에서 재난사고 및 비상상황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진입로 등 정확한 확인된 정보로 인력·장비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됨에 추진하게 되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터널 소방시설 설치도, 내부구조 평면도등 확보하여 소방민원정보시스템 및 터널관리카드를 현행화하여 화재진압 대응자료 활용 △터널 점검을 통해 무선통신보조설비 등 소방활동설비 및 기타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터널 내 화재위험 요인 확인 및 사전 제거 △ 특히 1km이상인 오두제터널,구천동터널,육십령터널,장수터널,콤티터널 등 5개소에 대해서는 인명대피 및 소방활동설비 활용 위주로 유관기관과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하여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 터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사화재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 과 훈련등 터널안전관리 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