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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고원시장 주변 시장교 보행환경 개선 5억 투입

- 시장교 보수 및 인도교 설치로 시장이용객 보행편의 제공 -

 

 

 

 

진안군이 진안고원시장 주변에 위치한 시장교 노후 교량에 대해 군비 5억원을 투입해 교량 보수와 교량 양쪽 인도교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26일 진안군에 따르면 시장교는 1985년 준공 후 35년이 경과해 노후로 인한 교량 상하부 균열 발생 및 철근 노출, 콘크리트 표면의 떨어짐 등 손상이 나타나 교량안전의 주요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장교는 진안고원시장과 인접하고 있어 평소 교량을 통행하는 시장이용객이 많으며 교량 폭이 협소하고 인도가 없어 차량 통행 시 보행자 사고 위험성이 높아 인도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해 시장교 정밀점검을 실시해 교량 주요 구조물의 안전성 점검과 평가를 완료한 상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교량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공사는 오는 3월 착공해 7월 준공할 계획이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읍 소재지 노후 시장교 보수로 보행 동선 확보와 보행 환경까지 개선할 계획이어서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설물의 내구성 및 안정성 확보와 함께 보행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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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