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하여...

사업 참여 22개 기관·기업간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 산업연구용지에‘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조성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 협력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사항 발굴 및 정보교류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월 21일 전북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등 22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케이티, 한화솔루션 등 22개 기관·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 협약 참여 기관·기업 >

○ (행정기관 3) 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 (공기관·공기업 8)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중부발전

○ (기업11) KT, 한화솔루션, 효성중공업, 그리드위즈, 에스첨단소재, 이엠솔루션, 수소에너젠, 엘켐텍, 수경화학, 지필로스, 라이트브릿지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새만금)에 추진하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타 조사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부터 본 사업인 클러스터 구축까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는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운송 및 활용하는 全주기 밸류체인을 구현하기 위한 클러스터로, 지난해 12월 산업부의 수소융복한단지실증사업 예타조사 연구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금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타조사 연구를 위해 협력하는 한편 전북도(새만금)를 중심으로 수소산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협약에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타 조사 연구에 상호 역량 결집, 협력사항 발굴 및 추진, 그 밖에 전북도(새만금)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선도적 역할 수행 등에 대한 포괄적 내용이 담겨 있다.

 

 전북도와 새만금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추진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수소경제를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함께 3대 혁신성장 전략분야로 지정하고, 수소경제를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에너지 안보·미래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보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18.8.13) : 수소경제, 데이터경제, 인공지능(AI)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부처 간 후속조치를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수소시범도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수소 클러스터(산업부), 수소시범도시(국토부) 등 범정부 공모사업의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는 한편, 수소차·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확충*과 각종 지원시설 구축**을 추진하여 수소경제 진입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20년까지 도내 수소차 546대 및 수소버스 17대 보급, 수소충전소 8기 구축

 

**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19~‘23, 196억원) 구축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19~‘26, 208억원) 구축

 

 한편, 새만금청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부지를 지정하는 한편, 새만금 권역 내 재생에너지와의 연계방안 등을 검토하고, 전북도․군산시 등 인근 지자체와 협업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새로운 에너지원 확보와 에너지 자립에 있어 수소는 가장 핵심 에너지원이다. 오늘 만남이 전북의 에너지자립 시대로 나아가는 담대한 첫 걸음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도에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숙 새만금청장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가 새만금을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정책적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관 및 기업 간 상호 의지를 다지는 협약식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미래 성장동력인 수소산업에 대해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