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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정복 의원 발의 조례 본회의 통과

장수군 다자녀 가정 공공시설물 이용 할인 받는다

장수군의회 제307회 임시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장정복 위원장(장수 나선거구)이 발의한 ‘장수군 다자녀 공공시설물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원안의결 됨에 따라, 장수군에 거주하는 두자녀 이상 가정이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공공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등을 30 ~ 50%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대상 시설은 장수한누리전당의 수영장과 헬스장, 승마레저파크의 게르 및 야영장, 장계 대곡 관광지 숙박시설,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의 편의시설(5종), 숙박시설 및 방화동가족휴가촌 야영장 및 기타시설, 장수누리파크 오토캠핑장과 작은목욕탕(장수읍, 산서면 운영) 등 총 7곳이다.

 

숙박시설 이용 시 세 자녀 이상의 가정은 이용료 등의 50%를, 두 자녀 이상 가정은 30%를 감경하며 그 밖의 시설의 경우 다자녀 가정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개별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정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다만 제정 내용에 대한 홍보와 공공시설 예약시스템 통합체계 구축, 예산 확보 등 운영에 대한 충분한 준비 단계를 감안하여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본 조례를 발의한 장정복 의원은 “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와 함께 장수군의 경우 앞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다. 따라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자체적인 인구 대책과 함께 중앙의 통합적인 법률․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며, “본 조례의 제정이 다자녀 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사회적 배려를 존중하는 분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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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