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아름다운 것들

2024.11.27 14:26:29

 

 

 

11월 27일 삽시간에 내린 첫눈으로

진안 마이산은

신비로움 그 자체, 요술성을 방불케 한다.

산사 앞쪽 한 그루 감나무의 고운 얼굴들은 자연의 위력으로도 감추지 못한 채 

그대로 눈속의 꽃이 되었다.

 

점점이 흩뿌리는 하얀 땡땡이들...

아이들은 눈오는 날 강아지 마냥 신이 나고 새로운 놀거리에 흥이 나고...

산사와 눈속의 감나무와 아이들은

연신 내리는 눈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무진장뉴스i byw@mjjnews.net
저작권자 © 무진장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무진장인터넷뉴스 전북 진안군 진안읍 대괭이길 40-36 등록번호 : 아00521 | 발행일 : 2019-01-03 | 발행인 : 한영희 | 편집인 : 한영희 | 전화번호 : 063-247-4365 | FAX : 063-433-1779 Copyright ©2019 mjjnews. All rights reserved.